인간은 자극을 있는 그대로 지각하지 않고,
유의미한 전체로 지각한다.
그러려고 그런게 아닌데, 그렇게 되는, 그런 것이다.
"프래그난츠의 법칙 (Principle of Pragnanz)
지각의 보편적 경향성을 나타내는 법칙으로, 인간이 어떤 사물을 지각할 때 전체를 조화롭게, 의미 있게 지각하려하는것이다.
첫번째 그림은 "근접성의 법칙 ( law of proximity)"을 나타낸다.
멀리 떨어져 있는 것보다 가까이에 있는 것을 서로 묶어, "의미있게" 보려고 한다.
(실생활예로는책을읽을때띄워쓰기가제대로되어있지않으면내용을정확히이해할수없다)
-> 예)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두번째 그림은 "폐쇄성의 법칙 (완결성의 법칙, law of closure)" 이다.
어떤 사물을 볼때 완전하지 않더라도 완전한것으로 인지하려고 한다.
세번째 그림은 "유사성의 법칙(law of similarity)"이다.
유사한 속성을 가진 것끼리 묵어서 "의미있게" 인지하려고한다. "네모, 세모, 동그라미"를 한세트로 볼수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네모는 네모끼리 세모는 세모끼리, 동그라미는 동그라미 끼리 묶어서 보게 되는것이다.
자연스러운 인간의 지각현상이나,
이런것들을 깨고 사물을 바라볼때, 이것을 "창의적" 이라고 하는것 같다.
1. 제거하기 : 사물의 어떤 부분을 제거 (자동차에 뚜껑이 꼭 있어야 하는가 ? NO~ 오픈카 )
2. 다르게 활용하기 : 다른 용도로 활용 (기차는 기차여야 하는가 ? No ~ 버려진 기차로 까페 만들기)
자연스러운것을 자연스럽게 보지 않는것도, 가끔은 우리생활에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
그러한 곳에서 "번뜩"이는 무언가 발견되고,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속에서 "새로움"을 찾아 갈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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