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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승객의 마음은? - 링겔만 효과

by 밍굥이네~ 2020. 3. 6.

"나 하나 쯤이야 ~ "

 

모두들 한번씩 생각해봤을 속마음이지 않을까?

이러한 마음을 실험적으로 확인한 것이 " 링겔만 효과 " 이다.

 

1. 참가하는 사람이 늘수록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집단적 심리현상을 말한다.

2. 불특정 다수 가운데 한 사람일 때는 전력투구 하지 않는다. 익명성이라는 환경에서 개인은 숨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협동학습을 할 때 집단과 과제가 적절하게 조직되지 못하면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학생이 집단속에 가려져 눈에 띄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링겔만 효과" 는, 1913년 프랑스의 링겔만이 줄다리기 실험을 통해 집단 구성원들의 공헌도의 변화를 측정한 것이다.

개인의 힘의 크기를 100%라고 하였을때, 구성원이 점점 많아 질수록 1인당 힘의 크기가 점점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개인이 힘을 최대로 발휘하지 않게 된다는 것인다.

 

이러한 심리는 사회곳곳에서, 어린시절부터 성인까지 발견할 수 있다.

 

1. 무임승차

 : 많은 승객 속, "나 하나쯤이야" 공짜로 타도 모르겠지 ~~~?

2. 생산량과 생산성

 : 이렇게 다들 생산량을 높이는데 전력투구하니, "나 하나쯤이야" 조금 덜 일해도 모르겠지 ~~?

3. 익명성으로 인한 악플

 : 이름도 안나오고, 많은 사람들 속에 "나 하나쯤이야" 악플 달아도 모르겠지 ~~?

4. 조별과제

 : 다수의 인원으로 구성된 조별과제에서, 능력있는 조원속에 숨어 " 나 하나쯤이야", 땡땡이가 잘하니까 ~~~

 

"링겔만 효과"는 사람에게 있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심리현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어떤 곳에서나 필요에 의해 협업이 필요하고, 익명성이 보장되어야 하나 그로 인해,

상처를 받고, 피해를 입는 사람이 생긴다면 적절한 방향으로 조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개인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 주는 것이 필요할것 같다.

이와 더불어 개인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마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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