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4 ~ 2020.06.27 (with 혜림언니)
회사에서 하계휴가를 맞이 하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마스크 장착하고 티볼리 몰고 근처 강화도 여행 Go Go ~ ^^
한달전 예약한 일정으로 기상상황은 알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어마어마 하게 이전까지 날이 뜨겁도록 맑다가 우리가 여행갈 시기에 이틀내내 비가 왔다. ㅠㅠ
그치만,,,,,,,,,,, 정말 잘 놀다가 왔다 ^^
여행 일정은
▧ 1일차 : 강화시장 -> 하루정식(점심) -> 까페 (조양방직) -> 대룡시장(민통선넘기) -> 숙소 (산당화가 피는집)
▧ 2일차 : 루지 -> 정원식탁 (점심) -> 책방시점 -> 까페(토크라피) -> 조개구이 -> 숙소
▧ 3일차 : 편가네 된장 (아점)
강화도는 까페 맛집이었다. ^^
▧ 1일차
수요일 평일 오전 출발하였으나, 서울을 뚫고가는 강화도기에, 서울에서 차가 떠억 막혔다.
생각보다 길어지는 시간에 화장실이 급해,,, 반포주민인척 주민센터로 들어가 화장실을 갔다가 강화도 도착이요 ㅎㅎ
안성 -> 강화도 3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러 강화시장을 갔으나, 우리가 상상하던 길거리 시장이 아니었어서,
언니가 찾아준 "하루정식"으로 이동 !
1) 점심 (하루정식)
하루정식에는 그날그날 만든 반찬으로 매일 다른 반찬으로 백반정식을 내어주신다~
브레이크타임이 오후 3시~ 5시 인걸 모르고 갔다가,, 20분만에 밥을 호로록 후다닥 마셨다. ㅋㅋ
도착해서 말도 잘 못하고 급히 먹었으나, 그와중에 맛있네 (미역국, 닭볶음탕, 멸치, 등등 )
2) 까페 (조양방직)
다음 후식 ~!! 조양방직 까페 Go Go ~
이곳은 옛날에 방직공장..? 으로 있던곳을 개조해서 까페로 만든곳이다.
아이들, 부모님 모셔와도 다 좋을곳이다 ! ^^ 옛날 놀이기구 부터, 저울, 거울, 경운기, 옛날 이발관 의자, 공중전화 등등특히나, 이곳은 조명 맛집 ~~!!! ^^ 어디서 사진찍던 인생샷이다. ^^
커피도 맛있고, 케익도 여기서 직접 만든 크림을 사용한다고 한다 ^^ 까페 구경에 바빠서 짐도 아무데나 내려놓고 막돌아 다녔다. ㅋㅋ
3) 대룡시장
이곳은, 어쩌다 찾은 곳인데 강화시장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찾아본 시장이었다.
순천에 드라마세트장같은 느낌의 시장으로, 가래떡, 파전 등등등 많이 팔길래 저녁 먹을거리 사가자 ~ 하고 간곳이었다.
근데 이곳은 민통선을 넘는곳이었다.
80년대 까지 관리가 되고 있던 민통선이었고, 지금도 출입하는 사람들에 대해 출입증을 발급받아 입장? 하도록 관리 하고 있다. 차번호, 핸드폰번호를 쓰고 출입증 받고 입장. ㅎㅎ
해병대가 떠억 막고 관리를 하고 있었다. 잘못한것도 없는데 괜히 무섭네유..
시장보다 이 경험이 더 기억에 남는듯 하다. ㅎㅎ
대룡시장은 아쉽게도 평일에는 운영을 활발히 하지 않는것 같다.
비가 온다고 우리가 안돌아다닐 사람들이 아니지 ㅋㅋ 구석구석 열심히 다 돌고 가게 하나 하나 다 쳐다보고 ㅋㅋ
오징어아바이순대랑 메밀전병하나 막걸리 하나 사서 숙소로 돌아갔다 ~
4) 숙소 (산당화가 피는집)
숙소 정말 추천하는곳 ~^^ 여기도 비가 안왔으면 더 예뻤을 곳이었으나, 비가와도 예쁘다.
숙소는 독채라서 주변 손님 신경 안써도 되고, 문열면 산이랑 바다가 똬아앟 ~
사장님은 정말 정말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사장님이었다.
비오는날 산골짜기로 올라가기 힘드니 조심해서 올라오라고 2박 내내 걱정을 해주셨고,
불편한곳 없는지, 보일러는 정말 따뜻하게 팍팍 사용할수 있게 해주셨고, 집도 정말 깔끔하고 다 갖춰져 있었다.
식기, 드라이기, 수건, 세면도구 등등등 ~ ^^ 심지어, 써큘레이터.? 신문물도 구비해놓으셨다. ㅋㅋ
씻고 ~ 오징어 순대랑, 전병 으로 저녁을 먹고 ~ ^^ 못다한 이야기 노닥노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