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를 가기 위해 스위스의 날씨, 교통, 숙박을 알아봤어요.!
1. 일정 : 2019.06.15~2019.06.21
2. 날씨 : 한국에서는 반팔, 반바지를 입을 날씨였는데
스위스는 지역에 따라 달랐지만, 일반적으로 얇은 니트에, 긴바지, 저녁되면 걸칠 수 있는
가디건이 필요하고, 해가 뜨거운 날에는, 반팔을 입기도 했어요(정수리가 탈정도로 뜨겁기도해요..:).
(특히나, 스위스에 명소중엔, 고산지대가 많으니 (융프라우 포함) 얇은 패딩, 선글라스도 좋아요 ! :)
3. 들른곳 : 인천공항(2터미널) ->1일차 취리히공항->2일차 (베른, 체르마트)->3일차(융프라우, 하더클룸)
->4일차(블라우제호수)->5일차(리기산)-> 6일차(라보지구 트레킹)->7일차(카펠교, 린덴호프)
->8일차 (집으로~)
4. 1)항공편 : 대한항공(직항)
2) 스위스패스 : KLOOK 사이트에서 "스위스 패스 8일권"구매
5. 필수 어플
1) 날씨어플 : Mateo swiss (스위스는 날씨가 생명이니까요 ~)
2) 교통어플 : SBB (이거 보고, 골든패스도 탈수 있어요 ~ :)
6. 스위스 환율
1) 이당시 1프랑 : 1185원 이었어요 ~ (스위스는 유로를 안써요 ~~)
간략히 큰 틀은 이렇게에요 ~ 중간중간 상세한 내용은 일정에 맞춰 써볼게요 ! :)
1일~2일차 일정
인천공항 출발-> 취리히공항 도착 -> 숙소 -> 베른(니데크다리,장미공원) -> 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 -> 숙소
회사에서 맞이한 아주 꿀같은 휴가를 이용하여 간 여행이기에,
사치를 좀 부려봤어요. 지난번에 네덜란드 갈때 돈 아껴보려고 저가항공을 탔는데 중국에서 8시간 대기시간에
자리도 조금 많이 불편했던 기억에 ㅠ 이번엔 편히 가보고 싶었어요 !
그래서 대한항공 " 똬앟!!! " 4개월 전에 예약하는것이 가장 싸다는것 이 "꿀 팁" 이에요 !
1. 인천공항 출발
낮 12시 비행기 타러 2터미널 도착 !
처음 와보는 2터미널인데 낯설지 않을까 싶었는데 1터미널 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 :) 낯설지 않아요 !
다만, 터미널 안에 신기한게 많더라구요 , 로봇도 있고, 전자 낙서장 같은것도 있고 ! ㅎㅎ
비행시간이 12시간인 탓에,,, 홍홍
밥도 두번먹고, 간식(피자)도 한번 먹었어요 !
2. 취리히 공항 도착
꺄아아~스위스하늘이에요 ! 스위스는 한, 8시쯤 되야 해가 지기 시작했어요.
해가 다 지는데는 9시반쯤 되야 깜깜해졌어요. 야경보려면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하죠 !
3. 숙소
1일차, 숙박은 취리히에 있는 "Youth Hostel" 이다, Wollishofen 역 근처에 있는 유스호스텔이에요.
SBB 어플에서 치면 현재 위치에서 뭘타고 (트램,버스,기차) 어딜 가야 하는지 다 알려줘요.
이 숙소의 장점과 단점은
1) 장점 : 밥이 엄청 푸짐하고 맛있다 !
2) 단점 : 오르막길을 오르고오르고 올라 가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렇게 어려울건 아니다.. :)
3) 가격 : 4인 여성전용 도미토리
-> (61.05 프랑) (8.5 프랑을 선불로 내고, 도착해서 나머지 금액을 내요 !)
-> 여성전용 체크하는 것이 있으니, 꼭 체크하셔야 해요 ~~
스위스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서있으면, 오던 자동차가 무조건 멈춰요.
저는 차를 보내고 건너려고 했는데, 계속 멈춰계셔서 인사를 하고 먼저 건넜죠. 한참 신경전을 벌였네요.ㅎㅎ
참 멋있는 스위스였어요 :)
4. 베른 (니데크 다리, 장미공원)
베른역 도착 !
스위스는 기차타고 가는 시간이 아깝지 않아요. 기차 바깥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
숙소를 한번 옮겨야 해서, 캐리어를 끌고왔기에 베른역안에 있는 코인락커를 찾았어요.
한국의 코인락커처럼, 가운데서 결제를 하고 크기에 맞는 곳에 넣어주면 되요 ~ 저는 5프랑 찌익~
니데크 다리 가는 길에 본 풍경 (거리가얼마 안되길래 걸어갔어요 ~ :)
니데크다리 도착 !
정말 그림갔죠 ㅠ !!!! 스위스의 물은 빙하가 녹은 물이어서 저렇게 옥색을 띈다고 해요. 신기해요.
니데크다리에서 한참 신나서 구경하다가 걸어서 올라갔어요 ! 장미공원을 향해 !
다리건너서 주우우욱 걸어 올라가면 정상에 장미공원이 있어요.
꼭대기 풍경이에요 !
구름이 엄청 하얀게 ㅠ 요즘 미세먼지를 싹 잊게 해주는 풍경이에요
5. 숙소 (SSICO 치코 민박)
이곳숙소가 저의 Main 숙소였어요 ! 5일간 묵은 !
이곳은 한인민박으로, 한국인 사장님께서 운영하시고 직원분들도 한국분이었어요 !
1) 위치 : 인터라켄 서역 (서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여요 ㅋㅋ 역사 길건너에 있어요!)
2) 방 : 5인실 (화장실1개) (5인실인데, 2명 3명 나눠자요~)
3) 1박 가격 : 40프랑 (성수기기준가격)
4) 조식 무료 제공, 입실시간 : 오후 4시
5) 장점과 단점
- 장점 : 직원분들과 사장님이 굉장히 쾌활하시고, 맛집도 많이 알려주셔서 좋아요 :)
다양한 투어도 있어요. 무료투어도 있고, 쉽게 못가는곳 투어 도 있고 !
- 단점 : 투어가 일정 인원이 있어야 가기 때문에, 한번 간다고 하면 취소하는것이 힘들어요... 신중한 선택필수!
6. 체르마트
이곳은 그 유명한 토블론 초콜릿의 고장이(마테호른)다.ㅎㅎ 초콜릿을 보러 가는건 아니고,
스위스 날씨가 언제 좋고 언제 나쁠지 모르기 때문에. ㅠㅠ 날씨가 좋을때 어디든 다녀와야 겠다 싶어서 !
일단 출발 !!!!!!!!!!!!!
체르마트에 도착하니 마테호른이 "찔끔" 보인다. ㅎㅎ 두근두근 !!!
이곳에 온 이유는 마테호른이 비치는 호수가 있는 수네가와 호수를 가기 위해서였어요. 근데,
얼른 표를 끊어서 올라가려고 하는데 ㅠ 이게 왠걸요 한 4시 쯤 도착한거 같은데, 막차가 끊겼단다요. ㅠ
그래서, 마테호른을 볼수있는 제일 꼭대기인 고르너 그라트 가는 기차는 있다고 해서
그걸 끊었다. 그것조차 막차가 6시 24분인데, 가는데 30분이고 돌아오는 기차는 7시 10분이어서 ㅋㅋ
20분 밖에 못있는다고 한다. 그래도 !! 그래도 ! 다시 오더라도 날씨가 언제 좋을지 모르니
올라가기로 결심 !
근데, 올라가서는 20분밖에 보지 못하지만 올라가는 길이 너무 예뻐서,
가는길이 너무 좋았어요. 마테호른을 중심으로 뺑글뺑글 돌면서 올라가는데, 한시도 눈을 뗄수 없이
예뻤어요 ! 저렇게 하얗게 덮힌 설산을 한국에선 봐본적이 없어요 ~~ :)
스위스의 첫 여행 일정이었어요 !!!!!! :)
한국의 자연과는 또다른 느낌의 자연이라 새로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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