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태조- 조선을 세운 왕 (이성계)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을 몰아내고 새 왕조를 건국한 조선의 제 1대 왕 이죠 ~

태조 이성계 하면 떠오르는 가장 큰 사건은 “위화도회군” 이라고 생각되요 ~ 

요동정벌의 원정을 떠났던 압록강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최영(우왕의 장인)을 몰아내고, 우왕을 폐위 시키고 정권을 장악하게 되죠 ! 

 

 

 

 

 

 

 

[위화도회군]-1388년

당시 고려와 명나라의 관계는 명나라가 무리한 공물을 요구해 매우 긴장되어 있는 상태였는데, 1388년에는 명나라가 철령위를 설치해 철령 이북의 땅을 요동도사의 관할 아래 두겠다고 통보를 해요 !

 

즉, 철령 이북 땅을 관리하겠다고 하는것이죠.!!

 

이에 고려가 크게 반발해 결국 요동정벌로 이어지게 되요 ~ 

 

이에 대립된 의견이 발생하게 되요.

 

@ 고려의 왕인 우왕 : "감히 우리땅을 너들이 관리해 ~????"   가만두지 않겠어 !!!! 

@ 이성계 :  " 큰 나라를 치는 것은 옳지 않다. !!  게다가 여름철이라 전쟁을 하게 되면 농사를 망칠것이며, 그틈에 왜놈들이 쳐들어올것이요. !  또한 더운계절이라 정벌을 진행했다가는 병사들이 전염병에 걸릴것이요 !!!!!!!!!! "

 

왕의 명령이므로,, 이성계는 정벌을 갔지만

역시나요

도망치는 군사들이 속출하며, 설상가상으로 큰 비를 만나 압록강을 건너기 어렵게 되요…

장마철이 되었던것이에요. 오랜행군과 더위에 지친 군사들의 사기는 더더더더더더더욱 떨어 졌죠. ㅠ

이에 이성계는 현실을 직시하게 되죠 ~

요동정벌을 포기할 것을 우왕에게 요청하였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성계에게 요동정벌을 독촉해요. 결국 이성계는 위회도에서 회군을 단행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이성계는 조선건국의 기초를 다지게 되죠 ~ !

 

 

[조선건국]-1391년

수양대군인 세조집권시절 세조의 짝꿍인 “한명회”가 있었죠 ~

역시 조선의 건국에도 이성계의 짝꿍인 “정도전” 이 있었어요 !

 

조선의 “힘”은 무신인 이성계였다면,

조선의 “머리”는 정도전이었죠. 조선을 디자인한 인물이에요 ~

 

잠시 정도전의 저서를 알아보자면 (조선을 건국하고 디자인하기 위해 )

1)     조선경국전 : 개인 법전

2)     경제문감 : 정치조직에 대한 초안

3)     불씨잡변 : 불교 비판

4)     고려국사 : 조선왕조 건국의 정당화를 위한 역사서

5)     삼봉집 : 재상중심의 정치 (정도전의 호가 삼봉이에요 ~ 삼봉정도전! )

 

 

그렇다면, ~ 이성계는 무엇을 했을까요 

1)     한양천도 (1394)

2)     경복궁 건립 (1395)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한 이후 생각보다 많은일을 하지 않았네요 ~  

아니 못한것일거에요.  왜냐면 57세 최고령의 나이로 왕 이 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성계는 “조선건국” 만으로도 엄청난 큰 업적을 남긴 왕이 아닐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