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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_한국의 역사/조선시대

3. 관상의 주인공- 세조(수양대군)

by 밍굥이네~ 2020. 3. 11.

 

 

 

 

영화 관상을 통해서 조선의 7대 왕 세조를 이야기 해보려 해요.

 

세조는 세종의 2번째 아들이에요.

세종의 첫번째 아들인 문종은, 세종이 너무 왕을 오래 하는(세자만 30년을 했어요.)

바람에 왕이 되고 얼마 안되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이후, 문종의 아들인 단종이 너무 어린 나이(12)에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의 세계인 조선에서 ,

어린 왕은 수양대군에게 아주 좋은 먹잇감이었지요.

수양대군은, 단종이 왕으로 있을때, 이빨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어요.

너무 튀면 안되니까, 때를 지켜본것이지요.

 

이당시, 단종에게는 김종서(좌의정)가 든든히 옆을 지키고 있었죠.

수양대군 옆에는 한명회가 든든히 옆을 지키고 있었구요.

 

*** 여기서,잠깐

한명회는 수양대군을 세조로 만든 킹메이커로, 데스노트를 작성하여 수양의 반대파를 모두 처단한 인물입니다.

이런 짝꿍이 있었기에, 수양대군이 왕이 될수 있었나봐요.

 

김종서는 수양대군이 불안하면서도, 단단히 조심하지 못한탓에, 뒤통수를 맞게 되요.

수양대군이 오밤중에 사람을 모아서 김종서집에 쳐들어가 쇠몽둥이 철퇴로 김종서를 죽입니다.

(계유정난) 어떻게 세종에게서 이렇게 잔인한 아들이 태어날수 있는거죠....?

단종을 지켜주던 든든한 지원군이 사라지게 되죠……

이렇게 세조는 한명회와 함께 조선을 피바다로 만든 후, 왕이 되게 됩니다.

 

역사 어느곳에서나, 왕이 되고, 대통령이 되기위해 그 옆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어야 하나봐요.

그 든든한 지원군이 올바른 나침반이 되어야지, 비선실세가 되면 안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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