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_여행/국내 여행

[경기도][강화도]강화도 2박 3일여행(2, 3일차_ 루지, 책방시점, 조개구이, 젓국갈비)

by 밍굥이네~ 2020. 6. 29.

▧ 2일차 

 1) 루지 

강화도 하면 "루지"라는 이야기를 듣고 ~ 루지를 타려고 야무지게 생각했으나, 
비가 계속 오는 마당이어서,,, 포기할까 싶었다.  1일차 보다는 적게 왔지만 둘째날에도 아침에 비가 조금씩 왔다가 멈췄다를 반복했고 이때문에 "책방시점"을 가려고 했는데 ㅋㅋㅋ 네비를 잘못찍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루지로 네비가 안내를 했다 ㅋ 

마침 비가 그쳤고, 이것은 루지를 타라는 것이지 ~? ㅎㅎ 
생각보다 사람들이 이미 많았다. ㅎㅎ 다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다가 오게 되었는가 ~~ ^^ 

곤돌라, 루지 X 2  (2회 탑승권) 은 1인당 2만원이다.  (1회 탑승시, 12000원)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으니, 부지런히 움직이면 좋을것 같다. ㅎㅎ 
손에 도장빡 찍고 곤돌라 타고 산으로 산으로 ~ 

 


루지탑승법 교육받고 출발 ㅎㅎ 
당기면 브레이크 밀면 가속이다. ㅎㅎ 생각보다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덜덜덜덜덜 해서 엉덩이가 덜덜덜덜덜 거린다. 
그리고 또 생각보다 굉장히 길어서 ~ 아쉬울쯤 멈추는 일은 없었다 ^^ 
비오고 난 뒤라 그런지 공기도 맑고 경치도 좋아서 ^^ 기분좋은 탑승 ㅋㅋ? 이었다 ~ 

 

열심히 타고 아이크림 하나 했는데,, 맥도날드의 토네이도 같은거였는데 굉장히 비싼 아이스크림.? 스무디? 같은거였다. (6500원 ^^ , 그치만 맛은있었다 ~ ^^ )

위에 딱딱한 아이스크림이 기계에 넣으면 아래처럼 쉐이크가 된다 ~ ^^ 

 2) 정원식탁 

여기도 급 찾은 밥집이었지만, ㅎㅎ 괜찮은 곳이었다 ~ 


돌문어차돌박이밥이랑 돈까스 먹었는데 돌문어 차돌박이 밥은 조금 매콤하다고 쓰여있었으나, 굉장히 매우니, 
신라면 X 3 ? 정도,, 진짜 매우니, ㅠㅠ ㅋㅋㅋ 우리는 맨밥 받아서 반을 비벼먹고 반은 남겼다. 


그래도 맛있게 매워서 , 매운거 잘드시는 분들은 먹으면 좋을것 같다 ^^ 



 3) 책방시점 

요양 컨셉의 여행이었으나, 어제부터 계속 아주 다급하고 빡빡한 일정이 있었던것이라 .ㅋㅋㅋ 책들고 까페가자 ~ 해서 ^^ 책방시점을 갔다 

이곳은 책을 편히 읽다가 갈수도 있는 곳이고, 책을 읽다가 맘에 들만 살 수 있는 그런곳이다. 

책에 도장도 찍어주고, 스티커도 붙여주는데, 저 스티커 처럼 건물이 똑같이 생겼다 ~ ^^ 


잔잔하고 조용하고, 편안하고 똑닮은 강아지 두마리도 있다. ㅎㅎ 한마리는 난간위에 우아하게 올라가 앉아있고, 한마리는 계속 짖는다. ㅋㅋㅋ 책한권씩 고르고 까페로 ^^ 



4)  토크라피 (까페)


여기는 대학교때 동아리 선배가 하는곳이라고 하여 깜짝 방문을 하였으나, 

오빠를 결국 보지는 못했다........... 하필 휴일. ㅠ 
그래도 우리는 빵도 시키고 커피도 시키고 차도 시키고, 바다 전망의 까페에 아주 야무지게 앉아서 책읽다가 왔다. ^^ 
분위기도 좋고, 이곳에는 고양이가 또 자연스럽게 ~~ ㅎㅎ 가게 안을 누비고 다니는 곳이었다. 


5) 조개구이

하루종일 너무너무 잘먹었으나, 
또 이렇게 서해에 왔는데 조개 안먹으면 너무너무 서운하니 ㅠ 
ㅎㅎㅎ 조개도 한바탕 하러 갔다 ~ 
언니는 배가 부르지만 조개 이기 때문에 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ㅋ 그말도 맞는것 같다 ㅋㅋ 
조그마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진짜 많이 먹었다. ㅎㅎ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작은조개는 서비스로 더 주신다고 하셨지만 우리가 배가 터질것 같아서 못먹었다. ^^ ㅎㅎ 

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들고온 보드게임 한판 했다. ^^ 여행갈때 보드게임 하나씩 들고가는거 괜찮은것 같다. 
"루미큐브"를 했는데, 머리도 적당히 쓰고 집중 빡 해서 ㅋㅋ 3판하는데 2시간이나 걸렸다 ㅋㅋㅋ 이렇게 진지하게 재밌을 수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3일차 

아쉬움을 뒤로 하고 ~~ 
아점 먹으러 출발 
"편가네 된장"도 숙소에서 아침에 찾아서 출발했다. ㅎ 
강화도 여행하면서 계속 보이던 메뉴 "젓국갈비" ㅎㅎ 뭣인가 궁금해서 먹으러 갔다 ~ 
우리는 젓국갈비전골을 먹었는데 젓국갈비는 구워먹기 귀찮아서.ㅋㅋㅋ 
진한갈비탕 국물에 버섯, 갈비, 무, 단호박 등등등 넣어서 푸욱 끓인 전골이다 ^^ 
맛있었다. 가마솥밥 까지 먹어서 또 든든히 먹었다 ~ ^^ 

오랜만의 여행에 즐거운 2박 3일이었다 . ^ ^ 
날맑을때 다시 와서, 낙조마을도 가보고 싶다 ^^ ~~~~~ 

댓글